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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리단길 건강한 브런치 맛집 터시(TERCEY), 햇빛샤워하기 좋은 브런치 카페, 인생 어니언스프 등극

A little special day -

by 온디데이 2023. 3. 30. 01:1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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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늦어지기 전에,
두번째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!


요즘 본격적으로 봄을 느끼게 되면서 그런지
브런치 즐기기에 너무 딱~인 날들이잖아요
그래서 오늘도 최근에 다녀온 브런치 맛집
터시(TERCEY)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: )



영업시간
10:00 - 16:00
(13:00 라스트오더)

휴무
매주 화요일 정기휴무

위치
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113  1층 TERCEY
(정발산 밤리단길)





터시는 일산 밤리단길에 위치해 있어요!
작년에 영업이 끝난 터시 앞을 지나다닐 일이
많았는데, 트리가 심플하면서도 얼마나 돋보이던지
제 마음을 확 사로잡아서
꼭 가봐야지!라고 마음 먹었던 곳에
이번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: )


터시의 입구에요 : )
이제 트리는 없지만, 계절에 맞게 상콤한
오렌지 나무가 반겨주고 있어용
오렌지, 레몬, 올리브 나무 러버로써 너무 취향저격!





터시에는 이렇게 야외 자리가 마련되어 있는데요,
테라스에서 햇빛샤워하며 브런치를 즐기기에
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♡
(물론 미세먼지 농도가 좋은 날로 골라서 말이죵)





터시의 실내 모습이에요 : )
내추럴하면서도 밝은 톤의 노출 시멘트와
원목느낌이 어우러져서
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


식사 중인 분들이 계셔서 넓게 사진을
담지는 못했지만, 테이블 수와 간격 등
모두 여유있게 배치 되어있는 공간이었어요!
실내에 앉아서 바깥 날씨를 감상하기에도 좋은
탁 트인 통유리 창 덕에 너무 예뻤답니다






넓은 공간 곳곳에
센스있는 색감과 디자인의 소품들이
터시의 분위기를 한껏 up! 시켜주기도 하구요 : )



자리를 잡고, 메뉴를 골랐습니다!
음료만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
음료 메뉴판은 주문하는 곳 옆에 따로
또 마련이 되어있어용






저희는 브런치 메뉴도 함께 주문 할 예정이어서
앉아서 차근차근 메뉴를 살펴 보았답니다 : )






솔드아웃이거나, 준비가 어려운 메뉴들은
사장님께서 그때 그때 마스킹 테이프로
표시를 해두시는 것 같아용


살몬플레이트에 테이프가 붙어 있어서
안되는 줄 알고 아쉬워했었는데,
사장님께서 생연어도 괜찮으면 가능하다고
말씀해주시더라구요!
저희는 생연어 너무 환영이라 바로 주문했습니다!

Tip! 마스킹 테이프가 붙어 있더라도
상황에 맞게 준비해주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
사장님과 원활한 소통 추천 드릴게용 ♡






메뉴 주문 후에 깔끔하게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고
그리고 초절임 야채와
음료수를 먼저 준비해주셨어요!


터시에서는 샐러리와 양파를 피클로 제공해 주는데,
샐러리 피클 아삭아삭한 식감과 맛이
너무 좋았어요 ♡
그리고 콜라 얼음잔엔 레몬 슬라이스가
한 조각씩🍋!
사장님 센스 최고!





주문한 메뉴들이 순서대로 준비되었어요 : )


프렌치 어니언 스프,
치킨 프리카세 파스타,
볼로네제 라자냐,
살몬 플레이트

요렇게 주문해보았는데요
모두 맛있는 편이었어요 : )

4가지 메뉴 중 원픽을 꼽자면
저는 무조건 어니언스프를 꼽을 거에요!
어니언스프 별로인 곳 가면 심지어 씁쓸하기까지한데
터시 어니언스프 정말 최고에요
아랫쪽에 치즈를 한 번 더 넉넉하게 깔아주시는지
정말 굿~이었어요!






위 사진은 살몬 플레이트 였는데요,
원래 훈제연어로 서빙되는데
이 날은 훈제 작업이 다 끝나기 전이라
저희 동의하에 생연어로 준비해주셨어요!


살몬 플레이트는 사실 맛없없 조합이라
또 당연히 맛있었어요!
하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브런치 카페 메뉴와
비교했을 때, 조금 밋밋한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: )

하지만 맛없없 조합이라는 것!







파스타와 라자냐도 괜찮았지만
극찬 정도는 아니에용^^,,
저는 파스타 푹 익힌 정도를 좋아하는 편이라
더 괜찮았지만
너무 푹 익힌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
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!




음식맛으로 완전 사로잡히지는 않아서
조금 아쉽기도 하지만
주문한 모든 메뉴와 공간 분위기를
종합적으로 봤을 때,
재방문 의사 또 있어용!
날씨 좋은 날,
테라스에 앉거나 통유리를 통해 들어오는
햇빛을 만끽하면서 또 브런치 할래요♡




터시(TERCY) 덕분에
이렇게 또 온디데이의
A little special day 생겨났어요
다음 포스팅 때 만나요 ♡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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